|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2일 낮 12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공원 둘레길에서 한 노부부가 즐거운 듯 이야기를 나누며 힐링산책을 즐기고 있다.
월미산을 중심으로 조성된 월미공원은 과거 군부대였던 지역을 인천시가 지난 2001년 매입 후 조성한 공원으로 월미도의 대표 녹지공간이다. 이곳의 다양한 시설들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면적은 약 58만8099㎡로 월미전통정원과 전망대, 월미성, 한국이민사박물관, 다목적운동장 등이 있다. 특히 2.3㎞에 이르는 둘레길은 요즘 봄꽃과 초록이 함께하는 힐링산책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둘레길 옆에는 흙길도 조성돼 있다.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1가 산 2-1번지 일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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