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천성환 기자 | 27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모든 31개 시·군에서 356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6명이 더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206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3만1023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465만8422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91만3319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3569명은 수원시 349명, 용인시 296명, 성남시 282명, 화성시 252명, 고양시 225명, 남양주시 207명, 평택시 179명, 파주시 161명, 부천시 148명, 안산시 145명, 안양시 141명, 김포시 116명, 시흥시 96명, 안성시 92명, 의정부시 87명, 포천시 85명, 광주시 83명, 이천시 79명, 오산시 70명, 광명시 68명, 양주시 66명, 하남시 62명, 군포시 51명, 구리시 43명, 의왕시·양평군 각각 36명, 연천군 28명, 동두천시 27명, 여주시 25명, 과천시 19명, 가평군 15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2499개의 격리병상 중 11.8%인 294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669병상 중 13.2%인 88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6535명, 해외유입 사례 49명 포함 1만658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5만3287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59일째를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