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만5117명으로 집계됐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33명, 사망자는 2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771명에 이른다. 치명률은 0.13%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5091명, 해외유입 사례 26명 포함 3만5117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83만429명이라고 밝혔다.
또 1차 예방접종을 실시한 사람은 총 4504만4887명으로 전국민의 87.8%이다.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56만3802명으로 전국민의 86.8%이다. 3차 접종자는 3323만3246명으로 전국민의 64.8%, 4차 접종자는 352만2370명으로 전국민의 6.9%로 나타났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해외 입국 확진자 포함) 3만5091명 중 서울 5889명, 경기 9090명, 인천 1725(해외입국 10명 포함)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7.57%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2281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1만84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지역이 90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지역에서 294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5889명, 경남 2281명(해외 입국 1명 포함), 대구 2095명, 경북 1990명(해외입국 1명 포함), 부산 1914명, 인천 1725명(해외입국 10명 포함), 충남 1543명, 강원 1375명(해외입국 1명 포함), 전북 1371명(해외입국 2명 포함), 전남 1255명, 충북 1189명(해외입국 3명 포함), 대전 1077명(해외 입국 2명 포함), 광주 881명, 울산 834명, 제주 308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49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