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청사 이전 공약 발표···금촌동 1017번지 C3블록 활용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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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후보, 청사 이전 공약 발표···금촌동 1017번지 C3블록 활용할 계획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05.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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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부지엔 지역경제 회생 위한 시설 유치
본보 2019년 5월 보도와 관련한 ‘대안 제시’
‘지하철 3호선 금릉 연장‘ 등도 발표해 눈길
금릉역 중심 역세권 개발사업 차질없이 추진
파주 출발 GTX-F 노선은 ‘조리~금촌선’ 대안
지난 2019년 5월 본지가 파주시 청사 이전 등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보도한 것과 관련, 15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시돼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중앙신문DB)
지난 2019년 5월 본지가 파주시 청사 이전 등과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보도한 것과 관련, 15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시돼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본지가 지난 2019년 5월 18일 파주시 청사와 주차장 등이 턱없이 좁고, 특히 주차 시설이 부족해 직원과 민원인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청사 이전 등과 관련한 공약이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는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 금촌동 일대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파주시청 이전과 C3블록 활용 문제 ▲지하철 3호선 금릉 연장 ▲파주 출발 GTX-F 노선 신설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시청 이전은 C3블록(금촌동 1017번지)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시설을 함께 건립하겠다는 구상과 함께 시청 이전 후 남은 부지엔 지역경제를 획기적으로 살릴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해 금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공언했다.

지하철 3호선 금릉역 연장에 대해선 경제성 확보 의지를 강조하고, 지하철 3호선을 기존 철도인 경의중앙선과 연계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안이 분명히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지축 차량기지에 주박하는 코레일 차량을 문산 차량기지로 이전시켜 금릉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3호선과 경의선을 연결하는 등 2020년 파주시와 현대건설이 ‘MOU’를 맺었던 역세권 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파주에서 출발하는 GTX-F 노선((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신설에 대해 “GTX-F 노선은 기존에 추진되던 조리~금촌선(통일로선)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종합적으론 GTX-A노선과 지하철 3호선, GTX-F 노선, 경의중앙선이 연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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