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로봇이 만든 커피 마셔볼까’...고속도로 휴게소에 속속 등장하는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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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로봇이 만든 커피 마셔볼까’...고속도로 휴게소에 속속 등장하는 ‘로봇’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2.03.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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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운영, 가격 저렴...비대면 인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어 판매하는 로봇이 있는 곳, 무인로봇카페가 등장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28일 오전 영동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휴게소 무인로봇카페에서 로봇(원안)이 커피를 만들고 있다. (사진=김종대 기자)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어 판매하는 로봇이 있는 곳, 무인로봇카페가 등장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포스트코로나 등 지난해 3월부터 바리스타, 조리, 서빙 등이 가능한 로봇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시범·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바리스타 로봇의 경우 안성휴게소(서울방향) 화성휴게소(목포방향), 옥산휴게소(부산방향), 동해휴게소(삼척방향) 장흥정남진 휴게소에서 운영 중이며 커피는 물론 유기농베리, 버블티 등 음료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매장 앞 키오스크를 통해 주문·결제하면, 50130초면 원하는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또 무인카페의 장점을 살려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1회 이상 매장 청소를 해 식품안전과 위생, 청결에도 힘쓰고 있다.

안성휴게소에서 만난 여성 이용객 이모씨(20)옆 도넛 가게에서 판매하는 커피보다 400원 저렴하다가끔 휴게소에 올 때 커피 맛도 괜찮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김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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