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9일 오전 여주시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휴대전화가 안 되는 등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날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26분께부터 현재까지 여주시 북내면 등에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이천과 여주를 연결하는 중부대로 신호등들도 작동이 안 되고 있다. 일부 휴대전화 가입자들은 전화가 안 된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여주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한전 관계자는 “정전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원인이 파악되는대로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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