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구-경북 경선’서 또 ‘쾌재’··· 충청권에 이어 ‘3번 연속 과반’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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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구-경북 경선’서 또 ‘쾌재’··· 충청권에 이어 ‘3번 연속 과반’ 득표
  • 박남주 기자
  • 승인 2021.09.1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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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득표율 중 51.12%로 ‘부동의 1위’
2위 이낙연 후보 ‘23.14p’ 차로 제쳐
3위 추미애 14.84%·4위 정세균 3.6%
5위 김두관 1.29%·6위 박용진 1.17%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51.12%로 27.98%를 얻어 2위를 기록한 이낙연 후보를 23.14%p 차로 따돌리고 ‘부동의 1위’를 기록해 또 한번의 ‘쾌재’를 불렀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김두관·정세균·이낙연·박용진·추미애 후보. (사진=뉴스1)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대구·경북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51.12%로 27.98%를 얻어 2위를 기록한 이낙연 후보를 23.14%p 차로 따돌리고 ‘부동의 1위’를 기록해 또 한번의 ‘쾌재’를 불렀다. 사진 왼쪽부터 이재명·김두관·정세균·이낙연·박용진·추미애 후보.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를 선출키 위한 본경선 둘째 주 지역순회 투표인 대구·경북(TK)에서 이재명 후보가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 유선전화 신청 투표를 합한 총 득표율 중 51.12%를 얻어 3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오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TK 지역 경선에서 이 후보는 과반 득표를 얻어 지난 4일 대전·충남(54.81%)과 5일 세종·충북(54.54%) 경선에 이어 3연속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이낙연 후보는 27.98%로 2위를 차지해 두 후보간 격차는 23.14%p 차이가 났다. 이어 ▲추미애 후보 3위(14.84%) ▲정세균 후보 4위(3.6%) ▲김두관 후보 5위(1.29%) ▲박용진 후보 6위(1.17%)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4,5일 실시된 충청권 지역순회 결과를 합한 누적 총 득표율은 이재명 후보가 53.88%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이낙연 후보는 28.14%로 반전에 실패했다.

추미애 후보는 누적 총 득표율 8.69%로 3위에 올라선데 이어 정세균 후보 6.24%, 박용진 후보 2.09%, 김두관 후보 0.97% 순이었다.

지난 4,5일 충청권 첫 순회 경선에서 과반 득표에 성공한 이재명 후보는 세 번째 경선인 TK 지역에서도 과반 득표에 성공하며 3연승을 이어갔다.

이재명 후보는 경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기대한 것 이상의 지지를 보여주셨다"며 "아직도 일정이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1차 슈퍼위크 선거인단 투표와 호남지역 순회 경선을 앞두고 내심 반전의 계기를 도모했던 이낙연 캠프는 이번 결과가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본경선 일정이 많이 남은 만큼 선거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대세론을 저지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후보도 이날 경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걱정했던 것보단 조금 더 나왔던 것 같다. 그러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 남은 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TK 지역에서 15%에 가까운 성적으로 3위에 오른 추미애 후보는 "3위를 고수하는 것은 제 목표가 아니다"며 "개혁 대 반개혁의 유래가 돼 지지층을 형성하고 대선 승리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겠다"고 읍소했다.

정세균 후보는 "아무래도 이 지역 출신 두 분이 좋은 성적을 낸 것 같다"면서도 선두인 "이재명 후보가 생각보단 조금 덜 나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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