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각각 397명·78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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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각각 397명·78명 집계
  • 이복수·김유정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8.2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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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44명 발생
인천, 미추홀구 21명 발생
16일 오전 영동선 용인휴게소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31일까지 경부선의 안성, 중부선의 이천, 서해안선 화성, 영동선의 용인 휴게소 등 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 4개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사진=김유정 기자)
23일 경기·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75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용인휴게소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김유정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된 23일 경기·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75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와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 중 가평군과 양평군을 제외한 나머지 개 29·군에서 39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은 10개 군·구 중 옹진군을 제외한 9개 지역서 7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화성시가 4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용인시·안산시 각 34, 수원시 33, 고양시 30, 평택시 28, 김포시 26, 남양주 18, 성남시 16, 하남시 14, 부천시 13, 안양시·의정부시 각 12, 시흥시·광주시 각 10, 오산시·구리시 각 8, 파주시·광명시·군포시·포천시 각 6, 양주시 5, 과천시·연천군 각 4, 여주시·동두천시 각 3, 이천시 2, 안성시·의왕시 각 1명으로 조사됐다.

인천지역은 미추홀구 21, 서구 15, 남동구 12, 연수구 10, 부평구 7, 중구 5, 계양구 4, 동구 3, 강화군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에서는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계양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날 기준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67098명이다. 이 가운데 8438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57936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724명에 이른다.

인천시 누적 확진자는 11122명으로 1268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9781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73명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에서는 전날까지 6311609, 인천은 1401626명이 백신을 맞았다.

또 전국에서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2591685명으로 전 국민의 50.5%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11565121명으로 전 국민의 22.5%로 집계됐다.

한편, 경기도와 인천시는 지역별 감염자 수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보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복수·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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