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13일 화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한낮 기온이 34도까지 오르면서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이겠다.
대기불안정으로 밤사이 국지성 소나기가 오고, 밤사이 최저기온도 25도 이상 올라 열대야가 예상된다.
다음날인 14일 수요일은 구름 많고, 무더위가 예상된다. 오후엔 소나기 소식이 있겠다.
수도권 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로 어제보다 1~2도 높겠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5~33도, ▲성남 25~33도, ▲과천 24~34도, ▲안양 26~33도, ▲광명 26~33도, ▲군포 25~33도, ▲의왕 23~32도, ▲용인 24~33도, ▲오산 24~34도, ▲안성 24~34도, ▲이천 23~33도, ▲여주 23~32도, ▲양평 24~32도, ▲하남 25~34도, ▲광주 24~33도, ▲파주 24~32도, ▲양주 24~33도, ▲고양 24~34도, ▲의정부 24~32도, ▲동두천 24~32도, ▲연천 23~33도, ▲포천 24~33도, ▲가평 23~33도, ▲남양주 24~33도, ▲구리 25~34도, ▲김포 25~33도, ▲부천 25~32도, ▲시흥 25~33도, ▲안산 25~33도, ▲화성 25~33도, ▲평택 24~33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25~30도, ▲강화 24~30도, ▲백령도 22~26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모두 0.5~1.5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일출은 오전 5시 21분, 일몰은 오후 7시 54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일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며 “야외 활동 시 온열질환에 유의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줘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