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8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 ‘이재명·이낙연 등 9명’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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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8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 ‘이재명·이낙연 등 9명’ 거론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1.06.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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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선관委, 오는 30일까지 받기로 의결
후보자, 상위 6명 만 본경선 기회 부여
내달 여론조사···11일 컷오프 결과 발표
‘이재명·이낙연’ 조만간 출마 선언 임박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위원장 이상민)의 제1차 회의 모습. (사진=뉴스1)
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위원장 이상민)의 제1차 회의 모습. (사진=뉴스1)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8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받기 시작하면서 대선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1차 회의 결과 당내 대선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받기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내달 9일부터 3일간 여론조사와 당원조사(권리당원·일반당원)를 50대 50 비율로 하는 예비경선을 진행하고, 예비후보자 중 상위 6인에게만 본경선 기회를 부여하는 컷오프 결과를 11일 발표한다.

현재까지 등록이 예상되는 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김두관·박용진·이광재 의원,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등 9명이 거론되고 있다.

당 선관위는 사흘간 후보를 받는 만큼 추가 후보가 '깜짝'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TV토론 등을 통해 흥행에 나설 방침인 가운데 선관위가 각 캠프에 전달한 원안에 따르면 토론회는 2번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당 지도부가 경선 일정을 최종 확정하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대선 출마 선언이 임박한 가운데 각 캠프에서도 대선 출마 선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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