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경기 120명·인천 10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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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경기 120명·인천 10명 집계
  • 김덕현·김삼철 기자  self-test@hanmail.net
  • 승인 2021.06.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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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 운전사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휴가제' 시행
인천 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사진=인천시청)
인천 서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김덕현·김삼철 기자 | 경기·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0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오전 11시 경기도와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광주시 등 9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22개 시·군에서 12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또 인천지역에서 10개 군·구 중 중구·동구·남동구·서구, 강화·옹진군 등 6개 군·구를 제외한 4개 지역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성남시 21명, 수원시 15명, 안양시 8명, 고양·용인·안산·화성·평택시에서 각각 6명, 부천시 5명, 김포시 4명, 의정부·동두천·시흥시가 각각 3명, 파주·광명·군포·하남시 각각 2명, 구리·안성시가 1명으로 조사됐다.

인천지역은 부평구 6명, 연수구 2명, 미추홀구와 계양구에서 각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기준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1540명으로 3만 8898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648명에 이른다.

인천시 누적 확진자는 6467명으로 이중 196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6201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61명이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지역별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도는 도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 공공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휴가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15일부터 공공버스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접종 당일과 다음날 총 이틀간 유급휴가를 주고, 이상 반응 시 휴가 1일을 추가로 주기로 했다. 적용 대상은 경기도 공공버스 운수종사자 3841명, 8월 1일부터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예정인 수입금공동관리형버스 운수종사자 1564명 등 총 5405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513일째를 맞고 있다.

김덕현·김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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