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중앙신문 |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오후 8시께, 환경부가 5시 15분께 발령한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상황을 전체 직원에 문자메시지로 신속하게 알리고, 15일에는 차량2부제를 실시했다.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서울과 인천, 경기 3개 시·도(수도권 지역)에서 당일(0시~오후 4시)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모두 ‘나쁨(50㎍/㎥ 초과)’이고, 다음 날에도 3개 시·도 모두 ‘나쁨’으로 예보되면 발동된다.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지난해 12월 30일 처음으로 발령됐지만 시행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교육청 윤효 재난예방과장은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신속하게 안내하여 혼선 없이 동참하도록 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재난 예방과 대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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