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의회는 19일 오전 의회 앞에서 ‘스타필드안성’ 개점에 따른 국도 38호선 교통문제 등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홍선의 의장과 강정구 부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 16명은 경기도와 안성시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스타필드 안성점이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시 사업 준공 전에 직결램프를 개설하도록 심의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미 개설 상태로 개장을 강행,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타필드안성’은 실질적으로 평택시 생활권에 위치하고 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시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며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홍 의장과 의원들은 “스타필드안성, 경기도, 안성시에 교통문제 해결방안 교통문제 해결방안 마련과 평택시 소상공인과 상생발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직결램프 공사를 조속히 완료하라”고 촉구했다.
신세계 스타필드 안성점은 ‘안성 IC 부근 공도읍 진사리 1-4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6000억원을 투자해 판매시설, 쇼핑몰, 영화관, 스포츠, 레저, 키즈파크 등 대규모 복합시설물로 주말이면 평택, 오산, 화성, 천안, 아산, 오산 등지에서 수천여대의 차량과 인파가 동시에 몰리고 있어 큰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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