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집단휴진 종료...의료 현장 복귀
상태바
의료계, 집단휴진 종료...의료 현장 복귀
  • 장민호 기자  mino@joongang.tv
  • 승인 2020.09.04 13: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의료계, 서명식 열고 의대 정원 확대 원점 재논의 등 합의
정부 여당과 의료계가 밤샘 협상 끝에 4일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관련한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던 전공의들이 약 보름간 이어진 집단휴진을 종료하고 바로 현장에 복귀한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정부 여당과 의료계가 밤샘 협상 끝에 4일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관련한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던 전공의들이 약 보름간 이어진 집단휴진을 종료하고 바로 현장에 복귀한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 중앙신문=장민호 기자 | 정부 여당과 의료계가 4일 공공의료 확충 정책과 관련한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던 전공의들이 약 보름간의 집단휴진을 종료하고 바로 현장에 복귀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대한의사협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5개 조항에 대한 최종 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했다.

서명식에는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최대집 의협 회장이 참석했다.

합의문에는 ▲코로나19 안정화까지 의대정원·공공의대 확대 논의 중단 및 협의체 구성해 원점 재논의 ▲공공보건의료기관 개선 관련 예산 확보 ▲대한전공의협의회 요구안 바탕 전공의특별법 제·개정 및 근로조건 개선 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 상호 공조 및 의료인·의료기관 지원책 마련▲민주당은 의협·복지부 합의안 이행 노력 등 내용이 담겼다.

한편 앞서 지난 3일 저녁 범의료계 4대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범투위)는 의협,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등 의사단체와 회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의료계의 협상 단일안을 도출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