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18년 예산안 5825억 원 편성
상태바
하남시, 2018년 예산안 5825억 원 편성
  • 위정량 기자  eorjs0421@hanmail.net
  • 승인 2017.11.16 16: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위정량 기자 |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내년도 예산(안)을 5825억 원으로 편성 확정했다.

2018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4292억 원, 기타특별회계 222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1311억 원으로 올해 대비 689억 원(13.43%) 증가했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기준으로 복지분야 사업 확대에 따른 국도비 보조금 370억 원을 비롯해 재산세 등 지방세 164억 원, 세외수입 30억 원, 조정교부금 150억 원, 보전수입등내부거래 140억 원, 지방채 30억 원이 증가했으며, 반면 지방교부세는 320억 원 전액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편성 규모(공기업특별회계 제외)는 사회복지분야가 올해 대비 540억 원 증가한 1730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38.34%를 차지하고, 그 다음으로 환경보호 (349억 원), 수송 및 교통(334억 원) 순으로 구성됐다.

오수봉 하남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복지비의 대폭 증가에 따른 가용재원이 부족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36만 자족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필수사업 위주로 편성했으며, 시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 예산안은 12월 1일에 개회하는 시의회 정례회에 상정돼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1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