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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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6.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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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급락 했던 소비율 회복세
전년 대비 소비 3% 포인트 증가 
성남시 소비 동향 빅데이터 분석(1.20~5.31. 19주간) 그래프
성남시 소비 동향 빅데이터 분석(1.20~5.31. 19주간) 그래프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급과 정부긴급재난지원금 등의 영향으로 시민들의 소비가 전년 대비 3%포인트 증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22일 카드사의 매출 자료를 활용해 지난 120일부터 531일까지 소비 동향 빅데이터를 1, 2차에 걸쳐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차 분석 때 최대 마이너스 29%까지 급락 했던 소비율은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긴급지원 이후 5월 첫째주 마이너스 5%대로 회복하다 5월 넷째 주 들어서는 전년 대비 3%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업체에서 청과물은 59%로 가장 높았으며 미곡상 45%, 정육점 3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일반 업종별로는 패션잡화(+15%), 가전가구(+7%) 업종의 소비증가율이 높았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49일부터 지원 중인 1893억원 규모 성남형 연대안전기금과 511일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성남시민 4인 가구 기준 935000원씩이 지급돼 시너 지 효과를 냈던 것으로 분석했다.

이남석 정책기획과장은 소비회복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저소득층, 위기 중소기업에 대한 구조적 지원 토대를 구축,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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