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생들 위해 과감없이 지원...5개 초교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 등 2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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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학생들 위해 과감없이 지원...5개 초교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 등 24억 지원
  • 장병환 기자  jbh@daum.net
  • 승인 2020.06.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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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청)
광명시가 학생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체육활동을 맘껏 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를 지원했다. 사진은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제공=광명시청)

| 중앙신문=장병환 기자 | 광명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학교 환경 개선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학생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체육활동을 맘껏 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건립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관내 철산초, 광명광성초, 소하초, 광명동초, 서면초 등 5개교에 239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가림초, 광문초, 하일초 등 3개교에 1340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특별교부금이 확정된 광명초와 하안초의 경우 향후 추경예산을 편성해 11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증축 부지가 없거나 협소해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할 수 없는 학교를 제외하면 현재 다목적체육관이 없는 학교는 온신초와 하안북초 2곳뿐이다. 시는 이들 초등학교 2곳에 대해서도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학생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018년 노후시설 개선사업으로 8개 학교에 75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19년에는 11개 학교에 88000만원을 지원하고 45000만원을 투입해 학교 장애인 승강기를 교체했다.

올해는 8개교에 58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유···13개교에 남자화장실 소변기 칸막이 설치도 지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누구나 공평한 기회 속에서 안전하게 배움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정부보다 앞서 3대 무상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주택밀집가의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학교 환경도 개선하는 광명동초 학교시설복합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학생들이 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즐겁게 배우고 신나게 나눌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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