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타운 상생협력 방안 논의
상태바
과천지식정보타운 상생협력 방안 논의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0.05.31 16: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종천 시장, 입주 예정기업 간담회
토지잔금 납부·교통인프라 등 건의
市 “시민 채용 협약 검토해 달라”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을 이어갔다. (사진제공=과천시청)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을 이어갔다. (사진제공=과천시청)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간담회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인 서현기술단, 코오롱글로벌, 가비아 등 13개 업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입주 예정 기업과의 간담회를 지속 열고, 시와 기업 간의 상생협력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는 또 입주 예정 기업의 토지잔금 납부, 교통인프라 개선, 건축협의 사항, 실무자 간담회 정례회 등 입주기업을 위한 제도적 지원 요청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 중 하나인 RFIC의 이관웅 실장은 그동안 시가 사옥 건설 공사 등에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여러차례 말씀해 주셨는데, 이를 위해 시와 과천시전문건설협회, 입주기업 협의회가 협약을 체결하고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종천 시장은 긍정적인 검토와 제안에 감사드린다.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아울러, 각 기업에서 요구하는 채용 조건에 부합한다면 과천 시민이 채용될 수 있도록 하는 일자리 관련 협약을 체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건축 협의와 인허가 등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찾아가는 기업 간담회 및 5월 초 입주기업대표단과의 만남을 가졌고 앞으로도 입주 예정 기업대표 간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