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오는 11일 의료서비스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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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오는 11일 의료서비스 정상화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0.05.0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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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일상생활 복귀 지원 최선”
호흡기 질환자 안심진료소 별도 운영
안 시장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5월7일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40일이 되는 날이며, 다음 주 월요일인 5월 11일부터 진료를 정상화해 재 개원할 예정”이라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집단 감염으로 인해 시민여러분께 우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안 시장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5월7일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40일이 되는 날이며, 다음 주 월요일인 5월 11일부터 진료를 정상화해 재 개원할 예정”이라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집단 감염으로 인해 시민여러분께 우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지난 달 1일 전면 폐쇄됐던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오는 11일 완전 정상화 재개원할 예정이며 의정부시는 의정부성모병원 폐쇄로 인한 지역 의료서비스 공백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신 많은 분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57일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40일이 되는 날이며, 다음 주 월요일인 511일부터 진료를 정상화해 재 개원할 예정이라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의 집단 감염으로 인해 시민여러분께 우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써 의정부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지역의 응급의료 환자 치료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나, 지난 329일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면서 지난 달 1일 병원을 전면 폐쇄조치하고 추가 감염예방을 위한 재원 환자 및 보호자, 의료인 및 간병인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집단감염으로 이어져 환자 및 보호자, 의료기관 종사자 등 57, 성모병원과 관련된 지역사회 감염자 15명 등 총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달 20일부터 응급진료를 시작으로 27일 입원을 제외한 일반 진료를 시작하는 등 단계적으로 진료를 확대해 왔으며 오는 11일 완전 정상화 재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호흡기 질환자는 병원 밖에 설치된 안심진료소에서 별도로 진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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