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장 시의장 등 재난기본소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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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장 시의장 등 재난기본소득 기부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4.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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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 착한 기부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가 지난 27일 오후 안양시청 광장에서 열려 최대호 시장을 비롯 김선화 시의장 등 집행부와 입법부 모두가 재난기본소득 기부로 코로나19 피해극복 동참 나섰다.(사진제공=안양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 최대호 시장을 비롯 김선화 시의장 등 집행부와 입법부 모두가 재난기본소득 기부로 코로나19 피해극복 동참 나섰다.

28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안양 착한 기부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이벤트가 지난 27일 오후 안양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캠페인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통이 심한 취약계층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자율적으로 기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캠페인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선화 시의회 의장, 동안과 만안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시의원, 사회복지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안양시나눔운동본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각 사회단체와 복지기관 등 백여 명이 성금봉투를 작성해 모금함에 넣으면서 재난기본소득 기부를 실천했다.

특히 캠페인과 아울러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코로나19 피해가구 지원금으로 5천9십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일반인들도 재난소득기금을 기부할 수 있으며 오는 7월까지 시·구청 민원실과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 또는 농협 모금계좌(301-0219-4854-11)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기탁된 지원금을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다문화가정, 그밖에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 등 500여 세대를 선정, 가구당 10만원씩‘안양사랑페이’로 전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캠페인에서“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안양을 만드는데 동참의사를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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