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0년 공공부문 건설사업 2066건 5조198억원 발주 계획
상태바
인천시, 2020년 공공부문 건설사업 2066건 5조198억원 발주 계획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3.01 17: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예방·확산 대비 철저 당부
인천시는 대형건설 현장 등 관내 모든 건설현장에 대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철저하고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는 대형건설 현장 등 관내 모든 건설현장에 대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철저하고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인천시는 대형건설 현장 등 관내 모든 건설현장에 대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철저하고 신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은 공사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여건과 건설경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건설업체 수주활동 지원을 위해 시 본청 및 산하기관, 교육청, 국가공기업 등 50개 기관의 2020년 건설사업 발주계획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해보다 16105억 원(47.2%) 증가한 총 2066, 발주액 5198억 원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건설사업 발주계획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관련 정보는 시 홈페이지에서 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기관별 발주계획을 보면 인천시와 산하기관 및 시교육청의 경우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 1249억 원,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2~4공구 건설공사 3660억 원,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 698억 원, 검단5초등학교 신축공사 257억 원 등 1849, 23384억 원이다.

국가공기업 등이 인천 지역에서 발주하는 공사는 지난해보다 14997억 원이 증가한 217, 26813억 원이며 인천국제공항공사 59, 2141억 원, 인천항만공사 30, 4915억 원 등으로 조사됐다.

서강원 건설심사과장은 지역 건설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기관별, 사업비별, 분기별로 분석해 매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