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부서 목표설정 워크숍 개최
정동균 군수·변영섭 부군수 등 참여
군 전체 방향 논의… 부서 의견 수렴
정동균 군수·변영섭 부군수 등 참여
군 전체 방향 논의… 부서 의견 수렴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양평군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평생교육센터 다목적실에서 지자체 처음으로 ‘2020년 부서 목표설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 변영섭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들과 팀장들이 참석했다.
정 군수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첫 세션에서는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이라는 비전과 ‘소통과 참여, 풍요와 활력 등’ 6대 부문별 목표를 공유하고 부서별 정체성을 고려한 전략목표와 핵심과업목표를 도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전략목표 및 핵심 과업목표를 점검·평가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심화탐색 등의 과정을 거쳤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결과물에 대한 군수와의 토론을 통해 군의 전체 방향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부서업무의 유기적 융합을 통한 시너지를 이끌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했던 32개 부서는 청년과 창업농 정착지원으로 젊고 활력있는 농촌 구현, 민원 바로 스마트 행정 구축 등 군정방향과 부서 전략목표 및 핵심과제들을 도출해냈다.
한 참여자는 “익숙했던 업무에 대해 변화된 시각으로 바라보고 타 부서들과 소통하면서 새로운 고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 시간의 고민들을 실질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군수는 “협력과 소통을 통한 팀워크가 통찰력 있고 창의적인 사고를 만든다”며 “군 행정은 트렌드만 쫓는 것이 아닌 시대를 꿰뚫는 창의적 방향성으로 ‘우보천리’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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