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작은도서관 활성화 유공자 7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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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작은도서관 활성화 유공자 7명 표창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19.12.1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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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지난 17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7일 시장실에서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7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이웃에 위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작은도서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진행해 온 운영자들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7년4개월동안 작은도서관을 위해 봉사 해온 기흥구 상갈동 금화작은도서관 전혜정 운영자, 5년 9개월간 애써온 수지구 풍덕천동 용인영어도서관 공혜영 운영자다.

또 수지구 동천동 숲속도서관, 기흥구 서천동 꿈마루도서관·채움도서관·힐숲작은도서관, 처인구 양지면 예움도서관 운영자도 표창을 받았다.

김영희 예움도서관 운영자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처인구에서 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요를 충족시키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작은도서관은 조성부터 개관, 운영까지 주민의 힘으로 일구는 것이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크다”며 “작은도서관이 책을 통한 주민들의 소통공간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는 131곳의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순회사서 파견, 냉·난방비 지원 등 운영 활성화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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