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추산 4360만 원 재산피해 발생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31일 오전 9시 20분께 백사면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307마리가 폐사하고, 소방서 추산 436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철근콘크리트조 스레트지붕 구조로 된 돈사로 420㎡ 중 50㎡가 불에 타고, 화재발생 20분만인 오전 9시 40분께 진화됐다.
다행히 돈사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출동 10분 만에 소방차가 도착해 인접 건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아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훼농장에서 일하던 중 건너편 축사에서 흰 연기가 올라오고, 잠시 후에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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