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가 1차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범대위 공동대표단 상임대표에는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前 민주당 상임고문)을 인선하는 등 본격적인 탄원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동대표단에는 김영주 목사와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 노혜경 시인, 명진 스님, 문국주 주권자전국회의 대표, 송기인 신부, 양승규 前 세종대학교 총장, 영담 스님, 윤경로 前 한성대학교 총장, 이만열 前 국사편찬위원장, 이해동 목사, 장영달 우석대학교 명예총장, 청화 스님, 함세웅 신부, 효림 스님 등 15명이 맡았다.
또 공동집행위원장에는 이기원 씨와 노민호(사무총장 겸임) 씨가, 집행위원에는 김성태, 김영철, 김인봉, 박성수, 송재선, 이나영, 이재선, 장민호, 최봉규, 유문종(대변인 겸임) 씨가 선임됐다.
범대위 관계자는 “향후 더 훌륭한 분들의 참여를 받아 고문단 등 조직을 더 보강하기로 하고 일단 1차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며 “대표단은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각계를 상징하는 분들로 꾸리고, 집행기구는 일하는 기구로서의 성격을 명확히 하기 위해 실무중심의 집행기구를 꾸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집행위원 등은 활동의 확대 등을 고려하여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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