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키기 범대위, 대법원 전원합의체 회부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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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키기 범대위, 대법원 전원합의체 회부 환영
  • 강상준 기자
  • 승인 2020.06.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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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지키기 운동에 만화(웹툰)인 형민우 작가(대표작 프리스트), 박명운 작가(대표작 토지), 정기영 만화스토리작가협회장, 김태형 작가(대표작 무미르), 김성모 작가(대표작 럭키짱) 등이 동참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앞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탄원 성명서 발표모습.(사진제공=이재명 지키기 범대위)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키기 운동에 만화(웹툰)인 형민우 작가(대표작 프리스트), 박명운 작가(대표작 토지), 정기영 만화스토리작가협회장, 김태형 작가(대표작 무미르), 김성모 작가(대표작 럭키짱) 등이 동참했다. 사진은 만화인들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앞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선처를 바라는 탄원 성명서 발표 모습.(사진제공=이재명 지키기 범대위)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가 16일 이재명 경기도지사 선거법 위반 상고심이 대법원 소부에서 전원합의체로 회부됐다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전원합의체는 오는 18일 첫 심리에 들어간다.

범대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회적으로 중대한 사건을 다툼에 있어 법원의 입장을 더 공정하게,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기 위한 대법원의 고뇌에 찬 결정으로 이해하고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이 소부심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회부하는 기준은 공공적으로 중요하면서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사건 등 6가지로, 대법원이 합의체로 회부된 이유를 1개의 사유가 아닌 전체에 걸쳐있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대법원의 판단은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범대위는 지금까지 이재명 지사의 재판 과정에서의 핵심은 선거법 2501항의 문제였다. 이 조항 중 '행위' 조항이 헌법이 보장한 의사 표명의 자유를 침해하는 측면이 있다는 다수 헌법 학자들의 주장이 있었다.”법리적 해석을 떠나, 명백한 공보물의 게시사항도 아니고, 공식적인 연설도 아닌 방송토론회 과정에서 나온 짧은 한마디의 답변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지사직을 무효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국민적 논란도 높았다.”고 주장했다.

방송토론회는 진행상 짧은 시간 안에 사회자나 상대의 질의에 짧게 답변하는 형식에 비추어 볼 때 2심 판단에는 상당한 법리적 무리가 있었다는 것이 우리 범대위의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더군다나 직권남용은 무죄인데, 그 무죄로 판명된 직권남용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을 유죄로 인정한 판결은 오히려 일반 국민들의 법 상식과 동떨어진 것으로 이는 결국 법원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일이기도 했다. 이재명 지사가 경기도지사로 그 발군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다수의 국민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음도 무시할 수 없다.” 덧붙였다.

우리 범대위는 이번 대법원의 전원합의체 회부 결정이 선거법과 관련된 판례 변경을 통해 더 공정하고 민주적인 선거환경이 만들어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이는 막연한 희망이 아닌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가지는 권위에 대한 믿음임과 동시에 우리 범대위를 중심으로 그동안 13만 명이 넘는 국내·외 무죄 탄원자들의 마음에 대한 자부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법원은 이번 전원합의체 판결에 있어 국내·외 수많은 탄원인들을 비롯한 양심적인 헌법 학자들, 시민사회 원로들이 그동안 주장해온 무죄판결 촉구의 목소리에 합당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범대위 관계자는 현재까지 향후 활동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않고 있다이후 회의를 통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심리에 따른 범대위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법원은 1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전원합의체로 회부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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