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산림조합(조합장 이후정)은 지난 20일 여주시민회관에서 2016 결산 및 2017 업무안내를 위한 조합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후정 조합장, 권혁면 산림공원과장, 감사, 이사, 대의원,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년 결산 및 배당 안내, 일반사업 안내, 신용사업 안내,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후정 조합장은 “산림조합은 과거 정부 주도의 산림정책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왔으나, 이제는 조합원님의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원의 경제적 이익 도모는 물론 산림발전을 통한 여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조합원님들도 여주의 금융기관 중 최고의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조합 신용사업과 직영벌채사업, 기술지도사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산림조합은 1962년 창립돼 올해 55주년을 맞이한 산림 전문기관으로 여주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재해예방을 위한 사방댐, 계류보전사업, 산림병해충 방제와 경제림 조성사업을 중점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조합원과 산주의 산림경영서비스를 위한 기술지도사업과 조합원의 금융이용을 돕고자 금융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매월 첫 째 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정해 산림소득사업을 조합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현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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