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성남=최상록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은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박 8일간 일정으로 캄보디아에서 2019년 청소년해외봉사프로젝트 ‘꿈드림 해외봉사단’ 활동에 나섰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된 14명의 ‘꿈드림 해외봉사단’은 ODA(개발 원조)국가 중 한 곳인 캄보디아 씨엠립 지역의 툴 크로스 학교로 파견돼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사전활동으로 6~7월 2달간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콘텐츠 보급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캄보디아 학교와 마을의 변화를 테마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툴 크로스 학교에서 한국어, 미술, 예·체능, 과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마을 변화프로젝트는 빈곤가정 청소년을 선정해 마을이 함께하는 “사랑의 집짓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숙 중원청소년수련관장은 “캄보디아 친구들을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다양한 경험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뜻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이며 캄보디아 친구들에게 희망의 꿈을 키우는 계기를 심어주고 세계 시민의식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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