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GTX 운정역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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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운정역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 파주=박남주 기자  oco22@yahoo.co.kr
  • 승인 2019.04.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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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가칭)GTX 운정역 환승센터 구상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9일 최종환 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민주), 손배찬 시의회 의장, 교통전문가, 운정신도시연합회,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GTX 운정역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파주시는 지난 9일 (가칭) GTX 운정역 환승센터 타당성 검토 및 기본구상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파주시청 제공

이번 보고회는 의례적인 보고 형식을 벗어나 환승센터를 이용하게 될 시민과 환승센터 건립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에스지레일이 참여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건화에서 환승센터 유형 및 추진사례 설명과 함께 용역 수행계획을 제시했고, 지난 5일 GTX A노선 사업시행자인 에스지레일 주관으로 개최한 (가칭)운정역사 건립 주민설명회에서 건의된 내용도 용역 추진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한준 前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교통전문가들이 환승센터 용역 추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해당 용역은 오는 9월까지 수행한 뒤, 환승센터 지정을 위해 경기도와 국토부에 건의해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가칭)GTX 운정역 환승센터는 파주시가 추진하는 고속철도 SRT 및 3호선 연장 등 철도계획과 연계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환승센터로 구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환승센터가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이 되도록 구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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