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경찰서는 지난 9일 4층 강당에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임홍기 서장과 김춘경 광주하남교육장을 비롯해 류경순 하남시복지문화국장, 지역내 초·중학교장(30개교),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활동 동영상 시청,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신규 구성된 어머니폴리스는 하굣길 안전순찰로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와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학부모폴리스는 쉬는 시간 및 점심시간 취약지역 순찰활동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게 된다.
임 서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어머니·학부모 폴리스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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