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여주=김광섭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매월 1일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지정해 재배 현장에서 지도 및 컨설팅 활동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는 지난달 28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이해 표고재배 현장에서 여주지역 표고버섯 생산자 모임인 ‘여주시표고버섯연구회’회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재배 관련 현장컨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톱밥배지 생산 주의사항(혼합, 입봉, 살균, 접종 등) 및 배양과정의 환경관리 방법 등 생산, 배양과정의 문제점 진단을 통해 생산자들의 궁금한 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장 간담회를 통해 생산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표고버섯연구회 최복식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톱밥배지 생산 및 배양실 환경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산림버섯연구센터장은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해 생산자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품종개발과 지도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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