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이유 다르지만, ‘지금 이 순간’ 공유 같은 마음”
상태바
“SNS 이유 다르지만, ‘지금 이 순간’ 공유 같은 마음”
  • 권영복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9.01.27 16:0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수원시 SNS 서포터즈,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
/수원시 제공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는 지난 25일 ‘2019 수원시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선발된 서포터즈 4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수원시 SNS 서포터즈’는 수원의 다양한 이야기와 매력을 SNS로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행사와 축제, 생활정보 등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고, 민원이나 시민 의견을 시에 전달하기도 한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2019 수원시 SNS 서포터즈’ 모집에서 7대 1의 경쟁률(280명 지원)을 뚫고 40명이 선발됐다. 시민 서포터즈 가운데 20명은 수원시 공식 블로그에서, 20명은 페이스북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된다.

시는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질 높은 게시물을 올리며 꾸준히 활동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봉사활동 인정, 팸투어(사전답사) 지원 등 혜택도 있다.

위촉장을 수여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SNS를 하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지만, ‘지금 이 순간’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수원의 다양한 매력과 따뜻함을 널리 전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SNS를 활용해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고, 소통 기회를 늘리기 위해 2011년부터 블로그·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포스트·카카오톡 등 6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SNS 서포터즈와 함께 수원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 서포터즈 50명이 작성한 게시물은 3518건(하루 평균 10건)에 달했고, SNS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1만 465명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