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착공 12월말 준공 예정…오는 10월부터 토지보상 협의 진행
| 중앙신문=파주=신민하 기자 | 파주시는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375만㎡)에 산업단지와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파주희망프로젝트’ 개발 사업을 본격 재추진 한다고 29일 밝혔다.
최종환 시장의 공약인 ‘파주희망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미군공여구역법에 의한 발전종합계획,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2030 파주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계획에 반영돼 파주읍을 경기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파주희망프로젝트 사업은 파주읍 봉암리와 백석리 일원(375만㎡)에 ▲1단계 센트럴밸리일반산단 ▲2단계 외투 및 연구개발(R&D)복합단지 ▲3단계 데이터센터 거점단지 ▲4단계 친환경주거단지 ▲5단계 시니어복합휴양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파주시는 파주센트럴밸리사업협동조합이 봉암리와 백석리 일대에 시행하는 ‘파주센트럴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보상을 위해 29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토지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토지 보상 대상은 435필지, 48만6000㎡로 소유자는 178명이다. 토지보상은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거친 뒤 오는 10월부터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계획 심의는 다음 달 열 예정이며 심의가 통과되면 내년 2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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