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영어홍보대사 활동 활발
| 중앙신문=파주=신민하기자 | 파주지역 초·중 학생들이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곽원규)에 따르면 우리고장 영어홍보대사로 임명된 이소현 학생( 해솔중학교 1학년) 등은 지난 1일 인사동 일대에서 우리고장 영어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외국어로 지역을 알리는 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번 우리고장 영어홍보대사 서울권역 홍보활동에 나선 학생들은 지난 5월 우리고장 영어홍보대사로 임명된 파주지역 초·중 학생 40명으로 그동안 지역문화 이해 및 영어 홍보자료 제작 등 사전교육은 물론 원어민 및 지도 교사와 함께하는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파주지역 홍보를 준비해 왔다. 이날 학생들은 1팀당 학생 5명씩 총 8팀으로 나눠 팀별로 제작한 파주 문화 홍보 동영상과 자료를 보여주며 인사동을 찾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파주지역 문화를 홍보함으로써 찾아가는 파주관광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파주교육지원청 곽원규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속한 파주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게 되고 외국인들을 상대로 직접 지역 홍보를 해 봄으로써 파주지역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우리고장 영어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파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우리고장 영어홍보대사 학생들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파주개성인삼축제 등에 참여해 파주 임진각을 찾은 외국인 대상으로 지역홍보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