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취업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청나래 2호점’이 수원 광교신도시(영통구 에듀타운로 108)에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취업준비 청년 1명에게 1년에 3회 면접 정장을 빌려준다. 대여 기간은 4일이고, 1차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는 청나래 2호점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 정장을 대여한다. 면접 정장을 빌리려면 전화(031-211-0433) 또는 청년바람지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청나래는 수원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이하 취업준비 청년에게 면접 정장, 구두를 제외한 액세서리를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수원시가 지난 4월 청년바람지대 1층에 문을 연 청나래 1호점에서는 지금까지 550여 명의 청년에게 면접 정장을 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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