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폭염’ 살수차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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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폭염’ 살수차로 잡는다
  • 부천=이동훈 기자  lmk@joongang.tv
  • 승인 2018.08.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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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도심지역 중심 작업 강화
부천시가 지속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도로 열기를 식히기 위한 살수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 중앙신문=부천=이동훈 기자 | 주말에도 근무조 편성 교대 운행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부천시가 도로 살수를 더욱 강화한다.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으며,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열흘 뒤까지도 낮 최고기온 35도 안팎에 이르는 불볕더위가 계속될 예정이다.

시는 폭염 대책 중 하나로 지면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 7대를 운영하고 있다. 차량 운행이 많은 주요 도로와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전 차선에 대해 살수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며, 주말에도 근무조를 편성해 교대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살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물 뿌리기 작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말했다.

부천=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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