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병모 기자 | 양평군저탄소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2017년 첫 사업으로 지난달 그린홈컨설턴트 활동가를 대상으로 집중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그린홈컨설턴트 심화교육을 이수한 그린리더는 12개 읍면 마을회관, 노인정 및 가정 등을 방문해 새로이 바뀐 전기요금 체제, 누진제 등에 대한 이론 안내와 탄소포인트제와 같은 에너지 정책 사업을 소개하게 된다. 에너지 사용 실태 파악과 진단을 원하는 가정은 직접 방문 에너지 진단 및 측정하고 에너지 절감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공공장소 대상 미세먼지 측정과 가정 속 유해물질 진단 사업을 시작해 측정된 결과를 통해 실내공기 환경관리의 중요성 및 미세먼지 노출 대응방법을 인식시키고, 생활 속 유해화학물질 사용 실태를 진단 올바른 사용방법과 실천 방법을 소개한다.
올해 녹색성장위원회는 그린홈컨설턴트 심화교육을 시작으로 그린아카데미(상반기), 그린리더 교육(하반기), 찾아가는 어린이 재활용 교실, 어린이 기후 생태학교, 전기절약 가정 진단 서비스, 에너지 녹색마을 만들기, 실내 미세먼지 측정 서비스, 가정 속 유해물질 진단 서비스, 녹색성장 릴레이 환경행사와 에너지 제로 캠프 등 11개 환경 사업에 대해 군민에게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길잡이 역할에 앞장서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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