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제가 몸보신 시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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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제가 몸보신 시켜드릴께요”
  • 양평=박도금 기자  pdk@joongang.tv
  • 승인 2018.07.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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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양수리미꾸리축제’ 개최
지난해 양수리미꾸리축제 모습. /양평군 제공

| 중앙신문=양평=박도금 기자 | 오는 28일 양수리전통시장서 열려
고향집 향수, 가족나들이 ‘웃음꽃’

어른에게 추억을 아이들은 동심을 자극하는 제2회 양수리미꾸리축제가 오는 28일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전통시장 외부주차장 및 아케이드內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물의 고장 양수리에서 여름행사로 사라져 가는 전통 미꾸리잡기를 축제로 승화시켜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관광객들에게 고향 시골집을 방문하여 온 가족이 웃으며 놀듯 편안하고 정감 넘치는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양수리전통시장과 지역의 관광지에 대한 이미지가 상승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8일 주요행사로 미꾸리잡기 체험이 실시될 예정인데 6X6m 낮은 풀장을 설치하여 미꾸리를 풀고 고객들이 잡는 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미꾸리 많이 잡기 게임은 10분 동안 가장 많이 잡은 참가자에게 양수리전통시장 MD상품인 원샷잔을 제공하며, 양수리3종 경기는 상인과 어린이 부분으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막걸리 빨리 마시기(500ml), 미꾸리통 빨리 통과하기, 맨손으로 미꾸리 10마리 빨리 잡기가 진행된다.

어린이는 베지밀 빨리 마시기, 미꾸리통 빨리 통화하기, 맨손으로 미꾸리 10마리 빨리 잡기 실시해 1등을 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잡은 미꾸리를 가지고 지정된 음식점으로 이동하여 미꾸리를 전달하면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행사장에 에어롤러 물놀이 체험장을 갖춰 아이들이 시원한 물 위에서 놀 수 있게 하였다.

공연으로는 줄타기 공연, 버블쇼, 버스킹이 펼쳐지고 행사장의 놀이터에는 딱지치기, 팽이치기, 짚신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양평=박도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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