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퓨전국악 무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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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퓨전국악 무대 열린다
  • 중구=이준만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07.0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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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7월 한달간 ‘상설공연’
인천국제공항이 미니 오케스트라와 퓨전국악그룹을 초청해 7월 한달간 제2여객터미널 노드정원에서 매일 5차례 공연을 연다. /인천국제공항 제공

| 중앙신문=중구=이준만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방학 시즌을 맞아 국내외에서 격찬을 받고 있는 미니 오케스트라와 퓨전국악그룹을 초청해 7월 한달간 제2여객터미널 노드정원에서 매일 5차례 ‘7월 상설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 ‘7월 상설공연’은 방학 시즌을 맞아 제2터미널을 통해 아이들과 여행을 떠나는 가족단위 여행객과 상주직원을 위한 예술공연으로, 15년 무대경력의 실력파 미니 오케스트라 ‘민트리오’와 퓨전국악계 대표 그룹 ‘시아M’이 출연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민트리오’ 바순, 튜바, 우쿨렐레로 구성된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로, 최근 한국경제TV 티비텐플러스에서 민트리오TV를 고정 방영해 젊은층 사이에 인기가 높다. 7월 상설공연에서는 Libertango, O sole mio, Nocturne Op.9 No.2, isn’t she lovely와 자작곡 ‘바람의 노래’, ‘민 스토리’등 친숙한 곡을 연주해 관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친다.

‘시아M’은 2005년 창단한 ‘시아’의 유닛 그룹으로, 가야금, 해금, 대금으로 구성됐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우리 국악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퓨전국악그룹이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 가시버시 사랑, Nella Fantasia, Over the rainbow 등을 현대적인 퓨전국악으로 재구성해 여행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긴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은 ‘7월 상설공연’을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이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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