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34년간 농촌현장에서 활동해온 전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성공하는 귀농인보다 행복한 귀농인이 되자!’라는 책을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성공하는 귀농인보다 행복한 귀농인이 되자!’(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집필한 김완수 전 소장은 지난 2014년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퇴직한 후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 노하우를 살려 농촌진흥청 강소농 민간전문위원 활동과 국제사이버대학교 웰빙귀농학과 객원교수, 경기 6차 산업 활성화 지원센터 현장 코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면서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완수 전문위원은 지금도 공무원연금공단의 퇴직예정자 전직설계과정교육, 귀농귀촌 종합센터 귀농귀촌과정, 인지어스 유한회사의 경찰청과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퇴직예정자교육, 미래사회교육원의 귀농·귀촌과정교육, 농협대학의 귀농·귀촌대학, 최고경영자과정 교육, 경기도 농업기술원 도시농업과정,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대학과정 등 여러 교육현장에 출강하고 있다.
김완수 전 소장은 “교육을 하다 보니 귀농·귀촌 시에 무엇을 경영(재배)해야 할지 모두 궁금해 하지만 어느 누구도 선뜻 답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현실에 도움이 되는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집필하게 됐다.
‘성공하는 귀농인보다 행복한 귀농인이 되자!’는 귀농·귀촌을 위한 주요 정보를 얻는 방법, 귀농·귀촌 지역의 시·군 농업기술센터 활용법, 귀농·귀촌 지원정책정보 그리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농산물은 무엇인지 등이 담겼으며, 각 기관별, 부서별로 산재된 각종 지원정책 정보를 발췌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