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54주년 지구의 날 맞아 22일 ‘전국 소등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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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제54주년 지구의 날 맞아 22일 ‘전국 소등행사’ 동참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4.04.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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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실천 유도 세계 기념일
탄소중립 인식 제고 등 위해 추진
양주시가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시행한다. 사진은 전국 소등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시가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시행한다. 사진은 전국 소등행사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양주시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시행한다.

17일 시에 따르면매년 4월 22일로 지정된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해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 중심의 세계 기념일이다.

이에, 우리나라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국민의 기후 행동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후 변화 주간을 정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를 슬로건으로 시청, 직속 기관, 사업소, 12개 행정복지센터 등 건물 내부 전등 소등, 전자기기 전원 차단 등을 실시하고 일반주택, 아파트, 상가 등은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우리 모두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며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전국 10분 소등 행사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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