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운영…22일부터 소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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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지구의 날’ 기념 기후변화주간 운영…22일부터 소등 행사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4.04.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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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저녁 8시부터 10분간 전등 끄기
탄소중립 등 기후 행동 실천 중요성 홍보
인천 중구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 개최 등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중구청 전경.(사진=중앙신문DB)
인천 중구가 오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 개최 등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사진은 중구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중구가 오는 22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 행사 개최 등 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될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탄소중립 등 기후 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먼저 지구의 날인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관내에서는 중구청 등 주요 공공기관은 물론,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의 지역 대표 랜드마크 시설도 소등 행사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행사 당일 저녁 8시가 되면 자발적으로 810분까지 각자의 가정·직장 등에서 일시에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구는 소등 행사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더 많은 관내 기관과 주민 등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현수막, 전광판, 길거리 홍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탄소중립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인천역 1번 출구 앞에서 지구의 날 기념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지구를 위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세요!’라는 주제로 탄소포인트제도 홍보, 지구의 날 기념식 홍보 등을 진행하며 에너지 과소비와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비록 10분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동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이번 소등 행사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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