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남양주시의 한 6층짜리 아파트 2층 세대에서 불이 나 약 22분 만에 진화됐다.
1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8시15분께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세대와 각종 집기류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2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맞은편 아파트 거주자로 식사 중 맞은편 건물에서 ‘펑’하는 큰 소리와 함께 불이 난 것 같아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물탱크차 5대 등 장비 27대와 인력 87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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