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수도권 유일 ‘해양 특화 전시회’ 6월 인천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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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도권 유일 ‘해양 특화 전시회’ 6월 인천서 열린다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4.04.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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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째 맞는 ‘국제해양·안전대전’
200개사 참가 ‘역대 최대 규모’
아시아해양치안기관회의 연계
스마트·친환경 해양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가 6월 인천에서 열린다. 사진은 2022년 전시회. (사진제공=인천시청)
스마트·친환경 해양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가 6월 인천에서 열린다. 사진은 2022년 전시회. (사진제공=인천시청)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스마트·친환경 해양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도권 유일의 해양 특화 전시회가 6월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REA OCEAN EXPO 2024)’이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는‘국제해양·안전대전’은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전시회로 인천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주관해 격년 개최한다. 지난 2022년에는 약 150개 해양·안전산업 기업들이 참가하고, 1만5109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올해 전시회는 조선, 선박, 항공우주, 안전·보안, 해양환경, 항구물류, 레저 등 12개 주제의 테마관으로 구성해 해양·조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다양한 B2B 프로그램들을 개설해 참가기업과 바이어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HD현대중공업, HJ중공업 등 국내·외 대형·중형 조선소 및 KT SAT, STX엔진 등 첨단 해양 장비 관련 약 200개 기업(500개 부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는 ‘제20차 아시아해양치안기관회의’와 연계 개최되는 만큼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해외 해경 구매담당자와의 미팅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해경 및 조선소 구매담당자들과의 1대 1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장비구매상담반’도 확대 운영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시회가 기업들의 다양한 국내·외 판로 개척과 국내 해양산업 발전,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해양 안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컨퍼런스와 체험 행사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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