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산성공원에 생활문화공간 건립...숲속 커뮤니티센터 오는 16일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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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성공원에 생활문화공간 건립...숲속 커뮤니티센터 오는 16일 첫 삽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4.04.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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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체험시설 등 2026년 5월 완공
성남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성남시청)
성남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사진제공=성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숲속 커뮤니티센터는 사업비 337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23123에 본관 2개 동과 별관 1개 동, 야외 공간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지어진다본관 1동과 2동은 각각 지하 2~지상 2층 규모로 작은도서관, 공유사무실, 산림치유 공간, 목공예 체험실, 실내운동 공간, 메타버스·가상현실(VR)·자율주행 등 4차산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별관 1동은 지하 1~지상 2층 규모에 카페, 매점 등이 마련된다. 또 야외에는 공연장, 배드민턴장, 반려견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건물 안팎에 총 133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든다.

중원구 은행동 산성공원 내 시민 복합생활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약 2년 후인 2026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산성공원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원도심의 생활문화공간을 확충해 4차산업 시대에 걸맞은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산성공원은 시가 1975년 도시계획시설 유원지로 연간 190만여 명이 찾는 성남의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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