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강화·장비운용·응급처치 등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가 관내 민방위대원 대상으로 기본교육과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민방위 교육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진행되고, 만방위대원 중 1~2년차 대원은 4시간의 집합교육을 받고 3~4년차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집합교육은 통지서에 지정된 일시와 장소로 방문 후 QR코드 스캔을 통해 입실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QR코드 스캔이 어려울 시 신분증 확인 후 수기 명부를 작성해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집합교육 불참 시 국민재난안전포털 등을 통해 교육 일정을 확인한 후 원하는 날짜에 참석하면 되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민방위 교육에 참석할 수 있다.
사이버교육은 PC, 스마트폰으로 양주시청 홈페이지 배너 또는 ‘디지털 민방위’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해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시설과 장비 운용, 응급처치, 재난 대비 및 화생방 등 유사시 실전 역량 강화를 위한 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민방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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