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구을 이재정 후보가 3선 도전에 성공했다.
이 후보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53.86%를 득표해 46.13%를 얻은 국민의힘 심재철 후보를 상대로 당선됐다.
이재정 당선인은 상대후보의 심각한 비방과 흑색선전이 난무했지만, 안양시민의 선택은 깨끗하고 당당하게 정책선거로 임한 이재정의 손을 들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이자 품격의 승리, 안양 시민의 승리”라며 “안양의 표심이 윤석열 정부를 향한 가장 강력한 경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내주신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며 “안양이 만든 이재정, 이제 더 큰 힘으로 안양의 내일을 확실히 가꾸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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