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홍기원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홍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총 57.41%를 얻어 42.58을 득표한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를 상대로 당선했다.
홍 후보는 “시민 한 분 한 분께서 보내주신 믿음이 모여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얻게 됐다”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되찾기 위한 선거였다”며 “제게 보내주신 성원 역시 국민을 섬기라는 엄중한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그 선택의 무게를 깊이 새기고 더 낮은 자세로 평택시민과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 평택에 산다는 것만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맞잡아 주셨던 손의 온기가 아직 생생하다”며 “우리 동네 일 잘하는 국회의원, 집 앞을 나서는 걸음걸음에 힘이 되는 든든한 홍기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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