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7일 오후 2시28분께 남양주시 와부읍 율석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임야 약 800㎡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4분 만에 꺼졌다.
불은 야산 인근 양봉장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70대 여성 1명이 담요 등으로 초기진화를 시도하다 무릎과 얼굴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15대와 인력 40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