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은 5일 육군 5군단사령부 38선 돌파실에서 김성민 5군단장(중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국가안보 및 군사학 발전을 위한 학·군간 교류 활성화 ▲국방분야 콘텐츠 공유 및 학술정보 상호 교환 ▲부대개방행사와 군 종교행사, 안보견학, 학술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군 장병의 자기 계발 지원 ▲문화예술 및 군악대 공연 ▲지역사회발전 및 군인가족 여가활동 등의 지원이 담겼다.
임영문 총장은 "우리 대학에 개설돼 있는 통일대학원, 평생교육원, 군사학과 등 관련 부서들과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군단장은 "대진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문화, 예술, 드론 실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군단 장병들의 개인 역량강화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지연옥 대진대 부총장과 임춘환 총무처장, 윤영선 학생성공처장, 유인일 교수가 참석했으며, 5군단 측에선 참모장 준장 이병희, 대외정책협조실장 이성재 대령, 정훈실장 변수진 대령, 인사근무과장 구본혁 중령 등 양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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